메뉴보기

토큰캘린더

home > 업계뉴스 > 토큰캘린더

블록체인·가상화폐 봄은 올까…올해 돌아보니

작성자 아휴 조회수 1307 작성일 18.12.26  08:57


내년 블록체인 킬러앱과 각국정부 변화 '주목'


<center></center>

 

올해 초 2500만원을 훌쩍 넘겼던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300만원대까지 추락했습니다. 1년이 지난 현재는 '바닥 끝에 지하실이 나온다'는 우려가 나올 정도죠.

 

물론 대기업이나 일부 정부부처 주도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도 추진되고 있으나, 정부는 가상화폐(암호화폐)에 대해선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어떨까요. 올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전망해봅니다. 

#겨울


올해 1월에는 정부의 누르기가 본격화했습니다. 1월 초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긴급 브리핑을 열고 가상화폐 거래소에 가상화폐를 마련해준 은행들이 자금세탁 방지 의무를 제대로 하는지 지켜보겠다고 밝힌 겁니다. 가상화폐 거래소도 조사하겠다고 했죠. 

그 유명한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거래소 폐쇄 검토 발언도 나오고, 국무조정실의 '정부 입장'도 제시됐죠. 작년 말과 비교해 입장 변화는 없었습니다.

가상통화(가상화폐) 실명제를 예정대로 추진하고 불법 거래 행위에 대해 감독 당국이 합동해 엄정 대처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블록체인은 진흥한다고 했으니 시장에선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은 분리될 수 없다"는 반응 또한 반복됐죠.

아울러 방송통신위원회는 두나무, 리플포유, 씰렛, 이야랩스, 야피안, 코빗, 코인원, 코인플러그 등 8개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사에 개인정보보호 의무를 위반했다며 정보통신망법 위반을 이유로 과태료 1억여원을 부과했습니다.

#봄


3월에는 시장에 긍정적인 소식들이 더러 있었습니다.

국내 대표적 모바일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가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그라운드G'를 설립했습니다. 4월에는 국내 1위 이동통신사 SK텔레콤도 블록체인 사업 청사진을 소개했죠. 

네이버의 경우 일본 자회사 '라인'을 통해 종종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사업 관련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또 중국 빅3 가상화폐 거래소로 불리는 후오비와 오케이코인이 3~4월 잇따라 국내 진출했습니다. 

국내 최초의 거래소 코빗과 빗썸, 업비트, 코인원 등이 4대 거래소를 형성하는 국내 시장에 세계적 규모의 거래소가 진입했으니 업계가 들썩였죠.

이어 5월에는 미국 최대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가 가상화폐 시장에 뛰어든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훈풍이 불었습니다.

다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지수연동형 펀드(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소식이 종종 들렸으나, 계속 보류·지연되고 있었죠.

#여름


6월에는 빗썸이 해킹을 당해 약 350억원 규모의 피해를 입으면서 그림자가 깔렸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인들이 경쟁적으로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관련 공약을 내놓았던 시기였습니다.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도 발표했는데 말이죠.

8월엔 중소벤처기업부가 가상화폐 거래소를 벤처기업에서 제외하는 입법을 추진하자 업계에서 강력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하여튼 '블록체인은 되고 가상화폐는 좀 그렇다'는 정부 입장이 이어졌습니다.

#가을

10월엔 한화, 농심, 삼성SDS 등도 블록체인 가상화폐 사업에 나선다는 소식이 들렸는데요.

 

특히 삼성SDS는 네덜란드 3대 은행의 하나인 ABN AMRO, 유럽 최대 물동량의 로테르담 항만공사와 글로벌 블록체인 사업강화에 나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죠.

네이버의 라인 역시 10월에 가상화폐 '링크'(Link)를 일본에서 발행했습니다. 

#또 겨울

11월엔  비트코인캐시가 '하드포크'(체인분리)를 단행하며 다른 가상화폐의 하락장을 연출했습니다. 

'비트코인ABC'와 '비트코인SV' 진영으로 나뉘어 싸움이 벌어지며, 특정 진영에 따라 가상화폐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는 약점을 보여준 탓입니다.

탈중앙화와 투명성을 내세우는 블록체인의 특징과도 맞지 않다는 것이죠.

지난달 말에 공식 출범한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4차위)가 블록체인을 본격 다룬다고 밝혔지만,


이번달은 다시 작년으로 돌아간 소식이 들려옵니다. 검찰이 업비트가 작년 말에 가장매매와 허수주문 등을 통해 사기를 쳤다며 송치형 의장과 임원들을 불구속 기소했는데요. 

업비트는 보유하지 않은 가상화폐를 판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법인 계정을 만들긴 했으나 유동성 공급 역할과 마케팅 수단이었다는 겁니다. 

#봄은 올까?

내년은 당장 1월 중순쯤으로 관측되는 이더리움의 하드포크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 SEC의 일부 비트코인 ETF 승인 건도 2월 말로 예정돼있다고 하는데요. 아무튼 이것이 승인된다면 기관투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는 얘기입니다.

내년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도 주목됩니다. 여기에서 각국 정부의 가상화폐 관련 규제 정비가 논의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데요.

이에 대한 의견은, 지난 아르헨티나 G20 회의의 결과로 오히려 자금세탁방지 관련한 정부 의지만 높였다는 점에서 부정적일 수 있다는 쪽과 투자자 보호 등으로 정책방향이 점검되면 제도권 편입이라는 긍정적인 변화 가능성도 있다는 쪽으로 나뉩니다.



[출처] 비즈니스워치 http://news.bizwatch.co.kr/article/mobile/2018/12/21/0020




다음글 [온라인] 루니버스 DID(분산 신원 증명) 웨비나
이전글 이전글이 없습니다.